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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수)

오늘은 12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차가운 기압골이 블라디보스톡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적으로 날씨가 풀리게 됩니다, 반가운 소식이죠

도로도 차츰 녹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오늘은 날씨가 풀리는 날이면서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날입니다




10·26사건이 일어나 대통령 박정희가 암살된 뒤 합동수사본부장을 맡고 있던 보안사령관 전두환과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간에는 사건수사와 군인사문제를 놓고 갈등이 있었다.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세력은 군부 내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하여 정승화가 김재규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10·26사건 수사에 소극적이고 비협조적임을 내세워 정승화를 강제 연행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11월 중순 국방부 군수차관보 유학성, 1군단장 황영시, 수도군단장 차규헌, 9사단장 노태우 등과 함께 모의한 후 12월 12일을 거사일로 결정하고 20사단장 박준병, 1공수여단장 박희도, 3공수여단장 최세창, 5공수여단장 장기오 등과 사전 접촉하였다. 그리고 12월 초순 전두환은 보안사 대공처장 이학봉과 보안사 인사처장 허삼수, 육군본부 범죄수사단장 우경윤에게 정승화연행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12일 저녁 허삼수·우경윤 등 보안사 수사관과 수도경비사령부 33헌병대 병력 50명은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난입하여 경비원들에게 총격을 가하여 제압한 후 정승화를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강제 연행하였다.


한편, 총장의 연행에 저항할지도 모르는 특전사령관 정병주, 수경사령관 장태완, 육군본부 헌병감 김진기는 보안사 비서실장 허화평에게 유인되어 연희동 요정의 연회에 초대되었다. 연회 도중 총장의 연행사실이 전해지자 정병주·장태완 등의 육군장성들이 대응태세를 갖추려 하였으나, 이미 전두환이 박희도와 장기오에게 지시하여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점령하게 함으로써 육군지휘부를 무력화시킨 후였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태진전은 당시 대통령 최규하의 재가 없이 이루어졌다. 사후 승인을 받기 위하여 신군부세력은 최규하에게 압력을 가하여 총장연행 재가를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였다. 이에 신군부세력은 국방장관 노재현을 체포하여 그를 통하여 대통령이 총장연행을 재가하게 설득하였다. 결국 최규하는 13일 새벽 정승화의 연행을 재가하였고, 이후 신군부세력은 제5공화국의 중심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이 사건의 주도세력인 전두환과 노태우가 대통령으로 재임한 1993년 초까지 12·12사태는 집권세력에 의하여 정당화되었으나, 

그후 김영삼정부는 하극상에 의한 쿠데타적 사건이라고 규정하였다.


[출처] 12·12사태 | 두산백과





정치


민주통합당의 국가정보원 직원 여론조작 의혹 논란



                     


민주당은 국정원 여직원이 문재인 후보의 비방 댓글로 여론조작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여직원의 오피스텔에서 문개방과 하드디스크 복사를 요구했다고합니다.


어제(11일) 저녁 7시 5분에 경찰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고 새벽까지 8시간 가량을

대치하다가 철수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민주통합당이 비난받는 이유를 짚어보겠습니다.


1. 확실한 증거와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 없이 강제로 문을 개방하려고 했다는 점

- 강제로 개방하려고 장비를 문앞까지 가져왔었다고 합니다.


2. 국가정보원인지 어떻게 알았으며, 집 주소는 또 어찌알아냈나요?

- 뉴스기사를 보니 3개월간 정보를 수집했다고 하는데..그 말은 불법사찰했다는 말 아닌가요?

   심지어 제1야당에서.... 국정원의 사찰을요?


이하  오마이뉴스 취재진과의 문답내용입니다(오피스텔 문을 두고 인터뷰한듯)


- 처음에 왜 국정원 직원 아니라고 거짓말 했나. 
"거짓말이라고 표현하면 곤란하다. 부인하는 건 당연하다. 국정원 직원이라면 당연히 신분 속이는 게 맞다." 

- 문재인 후보 비방하는 글을 쓴 적이 있는가. 
"절대로 그런 적 없고. 정치적 중립을 분명히 지키고 있다." 

- 국정원 3차장 산하 정보심리국 안보팀 소속이라고 들었다. 
"구체적인 조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 

- 그럼 현재 소속은 어디고, 부서 업무는 무엇인지 알려달라. 
"말할 수 없다." 

- 경찰 관계자에게 '오빠가 오면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왜 'IT 전문가 들어오면 협조할 수 없다'고 번복했는가. 
"'오빠가 오면 얘기를 하겠다'였지, '선관위 직원이든, 경찰이든, 기자든 집에 들여 얘기하겠다'라는 말은 안 했다.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이 국정원 사무실이라는 기사가 있던데, (경찰 등에게 집안에) 들어와서 필요하면 촬영까지 하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제해가겠다더라. 개인용 컴퓨터고, 사생활이 있는 걸 열고 협조할 사람이 없다. 법적인 절차에 따른다면 응하겠으나 막무가내로 집 앞에서 진을 치고, 문을 두드리고, 벨 누르는데 문을 열었다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가 있는가." 

- 이 오피스텔이 본인이 실제로 살고 있는 있는 곳 맞나. 
"부모님 오셨을 때 등기부등본도 들고 왔다. 서류 보면 알겠지만 2년 전부터 실제로 사는 공간이고, 집안 내부 촬영한 것을 보내드릴 수 있다. (국정원) 사무실 아니다. 사무실을 개인 생활처럼 뚝딱뚝딱 만들 수 없다. 

아까 처음에 선관위 직원과 경찰을 만났던 순간은 당황스럽게 이뤄진 상황이었다. 그들이 확인하고 간 뒤 밖에서 큰 소리 나고, 수십 명이 문을 두드리고 소리치는데 누가 겁 안 나고 당황스럽지 않겠나? 겁이 나서 (문을) 열 수가 없었다." 

- 먼저 언론에 인터뷰를 하자고 한 이유가 있다면. 
"상황이 억울해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사람들이 집 앞에서 모여있는 게) 몇 시간째인지…. 저는 여기서 이사가야한다. 어떻게 살겠나? 필요하면 등기부등본도 보낼 수 있다. 너무 억울하고, 솔직히 문 연 것도 그렇지만(김씨는 12일 0시 15분쯤 살짝 문을 열었다가 곧바로 닫았다) 사생활 침해다." 

- 오늘 밤 문 열고 조사 응할 생각 있는가? 
"(경찰 등이) 집 안에 들어와서 확인은 하되 업무조건 PC를 보라고 할 수 없다." 

- 경찰이 12일 아침 영장을 받아서 강제수사를 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법적인 절차는 따르겠다." 

- 한 번 더 묻겠다. 이번 대선 관련 글을 인터넷에 남긴 적이 없나. 
"아까도 말씀드렸으나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고 관련된 댓글 남겨본 적 없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선관위와 경찰을 믿을 수 없다며 당관계자 몇몇이 남아 압수수색 전까지

현장을 지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먼저라더니

선거가 먼저인가 봅니다


선거앞에서는 한 사람의 사생활도 별거아닌가봐요 ? 



















생활



올겨울 들어    4번째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 발령





동장군이 일주일간 계속되다가 오늘을 시작으로 물어난다고 하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전련수급 문제는 물러나질 않고있습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예비전력이 400만kW 아래로 20분 이상 내려가

8시 51분을 기해 전력수급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글을 쓰고있는 오전 9시 46분 현재는 3단계인 주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전력공급상태에 따라서

준비 - 관심 - 주의- 경계 - 심각 

이렇게 5단계로 나뉩니다.

  

    준비(400이상 ~ 500미만) 

    관심(300이상 ~ 400미만)
     주의(200이상 ~ 300미만)

    경계(100이상 ~ 200미만)
     심각(100 미만) [단위:만kW]



현재 우리나라의 전기공급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영광 원자력 발전소 3,5,6호기와 울진 4호기 가동이 중단되고 월성 1호기의 재가동 여부 또한

아직 확실치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강추위와 더불어 전력난까지..엎친데 덮친 격이네요


전 오늘 출근하기 전에 정수기랑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콘센트를 뽑고나왔습니다

여러분도 사용하지 않는 전기 용품의 플러그를 꼭 뽑아주시고

내복이나 수면양말 등으로 보온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동파를 막으시려면 수돗물을 아주 약하게라도 틀어주시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수돗물 조금틀어서 욕조나 세면대에 받아놓으시면 되니까요 아깝다는 생각마시고..실천해보시길^^)

추가적으로 양변기의 물도 3~4시간에 한 번 정도 내려주면 좋다고 합니다





정치


박근혜 후보의 아이패드 커닝 의혹






민주당의 네거티브가 끊이질 않습니다.

국정원 사건이 보도되기 전에는 박후보의 아이패드 커닝 의혹이 있었죠.

하지만 이는 그냥 가방인 것으로 밝혀졌고

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이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제 생각엔 오른쪽 사진과 같은 제품이 있다는 걸 알고있는

민주당의 당원이나 지지자가 네거티브를 위한 제보를 했던게 아닐까 싶네요

선거법위반이니까요. 하지만 의욕이 앞선 나머지 사실확인 제대로 못해서

괜한 아이패드의혹의 화살은 되려 민주당에게 향하는 것 같습니다.


토론회장에 반입금지 물품에 대한 법령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찾아보고 있는데..시간이 좀 걸릴 것 같네요

토론에 관한 규정은 따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여튼 종이외에 다른 물품을 가져가면 위반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신데

법적인 근거를 알려주셨으면합니다.


전 박근혜후보를 혹은 문재인 후보 중 어느 한 분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정치적 견해없이 이 글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 나라를 이끌 두 후보들이 

서로의 정책을 견제하고 상호보완하지는 않고

과거의 업보를 가져다놓고 서로 우아하게 헐뜯는 모습이 

보기에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은 과거에 박정희 대통령 혹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의 일들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현재의 문제를 어떤 후보가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해서

더욱 궁금해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있답니다.

그렇게 믿고있구요.


12월 19일...그 전까지, 그리고 그 후에도

좋은 모습만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반장뽑는게 아니잖아요? 




속보


10시 13분 속보가 들어왔네요



오전 9시 51분에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기지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다고 합니다.

남쪽으로 발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남쪽은 순전히 방향을 말합니다.)

덕분에 방위산업체의 주식만 오르겠네요 ^^


북한이라는 나라...

힘들게 사는 순수한 사람들은 몰라도

조선노동당의 김정은과 고위층의 정치세력, 군부세력은

정말이지 답이 없네요..


자기네들이 핵과 미사일이 없었다면 미국이 덮쳤을 것이라고 주민들을 선동하는 무리들

발사를 위해서 투입된 개발비와 소요비용을 북한주민들에게 사용하면 좋았을 것을...


저렇게 군사적 시위를 하면서 인도적차원의 지원은 왜 다른나라에서 원하는 걸까요?

그렇게 저들이 궁극적으로 성취하려는 목적은 뭘까요...






연예



걸그룹 '시크릿'이 교통사고, 잠정활동 중단





지난 11일 새벽 2시경에 일어난 교통사고로 차가 전복되었다고 합니다.

징거양이 갈비뼈에 실금이 가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구요 

전효성은 왼쪽 무릎관절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사고로 악화된 듯 하고

송지은과 한선화 그리고 운전자인 매니저는 타박상 진단을 받았답니다.


블랙박스영상이 공개되며 연예인차량의 과속에 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스캐줄이 곧 수입이되는 엔터테인먼트사의 경영방침이겠죠

사고는 안나게! 안전운전하고~!  빨리 도착해야해~!


빙판길이 많은 요즘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목숨보다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즉, 돈보다 하찮은 목숨은 없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그리고 건물외벽에 생기는 무서운 고드름도 조심하시길...










영화와 다른 카테고리에도 꾸준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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