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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일상다반사

자전거타고 출근하는 길은 여유롭다

94년 여름 국민학교를 입학하고나서 깨닫게 된 사실이 있다.


무더운 여름일지라도 아침공기는 선선하다는 것


살짝 배가 아파오는 그 느낌...


그러나 이내 사그라들어 버리는 묘한 그.... 느낌의 계절



2012년 한 여름

비가 오지않는 날이면 

삼천리화려강산에서 나온 하운드라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한다


걸어서는 30분 

자전거로는 10분

차로는 주차까지 15분



여러모로 자전거는 훌륭한 출퇴근 수단이 아닐 수 없다


내리막길을 내질러갈 때에는 


패달을 밟던 다리도 

다급했던 마음도

여유로워진다

그래서

좋다



땀이 좀 나긴하지만 

그래도 운동겸 돈도 절약한 겸

자전거로 출퇴근하기는 여러모로 추천^^






ps.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도로 옆에 인도에는 항상 가로수가 심어져있어서

자전거도로의 용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점...

많은 라이더분들이 인도가 아닌 도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