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아이팟셔플 1세대 구매
2010년 아이팟터치2.5 세대 구매
2012년 1월 아이폰4S 구매
2012년 6월 뉴아이패드 구매
애플제품은 이렇게 4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셔플은 지금 USB로 사용 중이고
아이팟터치는 차량용 MP3로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들을 적어보려합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열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쁜 점 먼저~!
1. 베터리 성능이 너무하다
쓰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저는 사무실에도 충전기가 있고, 차에도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에는
충전기를 가방에 꼭 넣어서 다닙니다.
아침에 100%로 충전한 상태로
전화 20분 정도에 웹서핑 10분 정도하고
활성화된 어플 4~5개 정도있는 상태로 놔두면
점심시간엔 50~60%대로 떨어집니다
여기에 밥먹다가 짧은 전화 한 통만 받아도 30~40%로 떨어지지요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50%이던 베터리가 순식간에 베터리부족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따뜻한 곳에 가서 다시 전원을 켜면 40% 정도로 떨어져있는 제 아이폰4S...
베터리는 역시 교체형이 좋습니다
(폴더폰으로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아이폰을 세컨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2. 전화로서의 기능이 약하다
SK를 쓰고있습니다.
안테나가 드럽게 안터집니다. 네트워크 사업자를 찾을 수 없답니다.
제 폰만 그런것 같기도 한데요(그래서 리퍼를 생각중입니다)
U+도 Olleh도 다 터지는데 제 폰만 전화가 안됩니다.
업무 중에 전화가 안터지면 껐다가 켰다가를 반복하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폰을 팔아버리고 안드로이드로 갈아타고 싶어져요
3. 계정이 2개라서 불편해요
애플의 앱스토어는 한국계정과 미국계정 2가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혹 한국계정으로는 다운받을 수 없는 앱이 있어서 미국계정도 사용하는데요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2개의 비번을 쳐야하는 건 번거롭더군요
그리고 앱이나 아이튠즈를 사용하려면 미국계정으로 아예 로그인을 새로 해줘야합니다.
통합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4. 최신 게임을 못 해요
다들 애니팡 할때 룰더스카이 했습니다.
제가 애니팡 한창 할때 드레곤플라이트 하더군요
이제 드레곤플라이 희귀종 다 모아서 자랑 좀 하려고 했더니
모두의 게임을 하고 있네요...
항상 한 달 정도는 뒤쳐져 있는 이놈의 앱스토어...
안드로이드가 딱 하나 부러운 건 이럴 때 입니다...
최신 게임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되는 좋은 어플은 부럽죠
(이건 안드로이드 사용자분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아이폰은 이렇게 나쁜 점만 있느냐? 아닙니다.
좋은 점도 많습니다.
1. 터치감에선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패드와 아이폰, 아이팟터치까지.. 터치의 정확도 및 반응속도나 사용감은
안드로이드의 어떤 기기보다도 낫다고 생각합니다.
손으로 터치하는 건 정말..최고!
하지만 액정이 작아서 손이 큰 사람들은 터치가 불편합니다...
아이폰은 여자용인가요?...
2. 페이스타임의 3G가능~!
얼굴보고 얘기하던 영상통화 기능이 아이폰에는 없습니다.
대신 페이스타임이 있죠..
허나! 이는 올여름까지만 하더라도 WiFi상태에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iOS 6.0 에서 3G에서도 지원하는걸로~ 됐습니다.
부모님에게도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드렸기에
전화비걱정없이 얼굴보고 대화하고 그런답니다.
좋은 세상이네요 ^^
3. 다른 기기와의 동기화
이건 애플만의 장점이라기는 뭐하네요
하지만 아이폰을 쓰면서 좋다고 생각되는 점이라서..
아이패드, 아이팟과 동기화 기능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은 아이크라우드와 사진스트림을 통해서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하기에 좋습니다.
업무중에 필요한 메모사항을 컴퓨터로 바로 타이핑하면
아이폰에도 자동으로 들어와있습니다. 아이패드에도 마찬가지구요
이런점은 사용하면서 좋다고 느낍니다.
4. 다양한 어플
안드로이드진영에도 좋은 어플이 많습니다.
애플도 마찬가지로 좋은 어플이 많죠
뉴스가판대에서 네셔널 지오그레픽이나 패션잡지 등을 즐겨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타임킬러로 좋아요 ^^